지난 1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6회 2015 생생 樂 페스티발’에서 전북 완주고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제6회 2015 생생 樂 페스티발’이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을 선보인 고교밴드 팀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생생 樂 페스티발'은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국내 유일의 경연대회로, 임용택 전북은행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해 2,000여명의 고교생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예선을 통과한 8개 고교밴드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완주고가 명예의 대상, 전주 신흥고가 최우수상, 전주여고가 우수상, 익산 원광고와 전주 동암고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마음껏 즐기며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문화행사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말했다.

'생생 樂 페스티발'은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전북은행에서 매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