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 수탁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5년간(2019.12.31.까지)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할 수탁자를 선정했다. 

이날 2개 법인이 심의에 참여해 7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수탁자 심의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회복지법인 반월복지재단(이사장 오동환)이 선정되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4년 11월 착공하여 다음달 15일 준공예정으로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비영리 복지법인에게 위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위탁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은 8월 말까지 선정된 수탁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관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