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기환)은 5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와 고온으로 일사병 환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무진장소방서 119구급대의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얼음조끼를 비롯한 폭염관련 구급장비 9종을 구급차에 적재하고 신속한 출동에 대비해 119구급차량의 냉방기기 성능을 일제점검도 했다.

아울러,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해서 무진장소방서 내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출신 구급대원에 대하여 정맥내 수액공급 능력 숙달교육 등 폭염관련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 박기환 서장은 “어르신들은 땀샘 감소로 땀 배출량이 적어져서 체온조절이나 탈수감지 능력이 저하되어 무더위에 위험하므로, 폭염구급장비를 준비하고 고령자의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