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조병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3일과 4일 이틀간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현재 효자4동 관내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8개소와 관공서 2개소, 기타 1개소로 총 11개소를 지정해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야외활동 자제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장단이 적극 나서 동네 독거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이상징후 발견시 즉시 주민센터로 연락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조병우 효자4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무더위 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