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mm 이상 집중호우로 인근 농경지가 침수피해의 위험이 노출되고 있는 고부천 유역(하장천)이 홍수방지 대책사업이 추진된다.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은 2020년 까지 국비 1617억을 투입하여 부안군 동진면에서 정읍시 고부면 까지 흥덕배수로(하장천) 14.3km의 하폭을 120m 까지 확장하고, 배수갑문 1개소를 확장될 예정이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따르면, 고부천유역(하장천) 홍수방지대책사업이 기획재정 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여, 사업실시가 확정했다고 알려졌다.

고부천유역(하장천) 홍수방지 대책사업은  2020년 까지 국비 1617억 원을 투입하여, 유역 내 하장천을 확장하여 고부천의 홍수량을 분담토록 함으로써 유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고창, 부안)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고부천과 하장천등의 재해예방사업실시를 공약한바 있으며, 이번 사업확정으로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게 되었다.

그동안 김 의원은 2006년 당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면담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수차례 면담하고 사업실시의 필요성과 협조를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 졌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을 실시하려고 지역주민들께서 침수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사업이 조속히 완료되어 재해위험 없이 주민들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