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는 지난 5월 소원공모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 가족 5세대 20명이 28일부터 1박2일간 희망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가정마다 다양한 사연으로 13가정(50명)의 초등학생이 응모, 이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4세대와 시설입소 아동 1세대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여행 일정은 600년전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대마도 역사탐방과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등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앞으로도 후원자 발굴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