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기간 중 100일 근무) 교육기관 내 장애학생 희망드림직업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 내 직업실습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장애인들의 직무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직업실습생들은 도교육청 각 실·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 급 학교(공립)에서 근무하게 된다.

직업실습생은 배치되는 해당 기관의 장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4대 보험에 반드시 가입된다. 장애학생의 직업실습 운영을 위한 비용은 도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무 개발·능력 향상 및 취업 의지 고취에 기여할 것이다”며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계기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