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면장 안용수)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관내로 전입오는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8월부터 배부 할 계획이다.

화산면은 새로 전입오는 세대에 군정 안내 홍보자료와 함께 전입축하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를 나누어 주는 사업으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시작했으며,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과 애국심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화산면 소재지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시하여 '광복 70주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70일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산면 관계자는 "요즘 구매하기도 힘들며, 가정집에서 태극기 다는 모습은 참 보기 드문 일이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서 면민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