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마을회(회장 박 명 자) Y-SMU포럼 대학생 봉사단 30여명은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을 찾아 준비한 삼계탕 및 과일 100인분을 이동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물놀이로 흥을 돋구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또한 농촌 일손 돕기도 같이 시행할 예정 이었으나 비가 내린 관계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삼복더위에 어르신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삼복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학생들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형진 이동마을 노인 회장은“봉사단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물놀이로 흥을 돋워 주었다”면서“마을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무난히 지낼 수 있도록 건강까지 걱정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우 이동마을 이장은“봉사단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은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이다”면서“마을을 찾아준 학생들이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선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