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창조 동아리 학생들이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2년 연속 단체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조동아리 김성훈 군(2학년)이 ‘삼각 밀봉 포켓도마’로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으며 박성찬 군(2학년)이 ‘끊어지는 스트로우’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삼각 밀봉 포켓도마’는 도마의 역할을 하며 잘려진 음식물을 편리하게 냄비에 담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작품으로 도마를 삼각형으로 접으면 음식을 보관하는 통이 돼 음식물 보관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끊어지는 스트로우는 음료를 마실 경우 스트로우의 크기가 달라짐에 따라 불편함이 있었으나 음료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스트로우에 점선을 넣어 잘라질 수 있도록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