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의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와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사진)이 TV조선 2015 브랜드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예담채 브랜드는 2014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장관상, 2014년 국가브랜드대상, 2015년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에 수상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인정 받게됐다. 

'예담채'는 2008년 브랜드 출시이후 2009년 33억원, 2012년 165억원, 2014년 644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브랜드 초기부터(2009년~2011년) 3년간 철저한 브랜드조직화교육과 생산주체인 농업인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전북도의 지원을 통한 광역통합마케팅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또한 '예담채' 브랜드를 출하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전북도 대표 브랜드로 출하하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인 점도 '예담채'가 짧은 기간에 원예농산물 전국 대표브랜드 위상을 갖게된 원동력으로 볼 수 있다.

이렇듯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박태석 본부장은 예담채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도록 전북도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예담채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과 판로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본부장은 “전북 우수농산물을 도단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지 유통 트랜드에 맞춰 우수농산물을 연중 출하해 광역브랜드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농협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것인 만큼, 농산물 유통과 연합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