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룡(60) 학교법인 익성학원 이사장이 24일 서울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지승룡 이사장은 익산중·고등학교를 투철한 교육관과 청렴한 학교 경영, 사재 출연을 통해 열악한 농촌학교를 명문 사학으로 육성해 전국 사학의 대표적인 모델로 인정받았으며 낙후된 농촌학교의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120억 8천 여 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09년 도내 대학교 학술연구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에 학술연구기금 20억 원을 기탁했으며 2010년에는 익산중·고등학교 전 교직원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지 이사장은 2012년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표창, 2013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 2013·2014년 전북 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 선정 표창, 전국 창의페스티벌 동아리상 3개부문 수상, 2014년 제15회 아름다운 교육상 최우수학교 표창 등을 수여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