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주민센터(동장 박상문)는 지난 23일 통장회의를 마치고 중복을 맞아 교월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춘구)회원들과 사회단체장들의 영농철 노고를 격려하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김제시 작은 영화관 ‘지평선시네마’를 찾아 영화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체 영화 관람은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357호 장병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안보혁신 및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자 전개되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나라사랑 영화 관람에 동참하는 마을통장님들과 사회단체장들의 열기는 “연평해전” 영화상영관을 꽉 메웠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이들은 저마다 숙연한 표정으로 나라사랑의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리는 평화가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호국영령들과 “연평해전”의 영웅과 같은 소중한 이들의 값진 희생 덕분임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평화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 한 후 연평해전 장병들의 값진 희생에 머리를 숙이게 됐다며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평화수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에 동참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