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청년기업탐방 순례단 ‘동행’이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학생총학생회협의회(이하 전북총협)는 23일 전북대 학술회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시장, 청년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기업탐방 ‘동행’ 발대식을 갖고 청년취업 지원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장지현 명예기자단장의 사회로 청년 기업탐방단의 첫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울렸다. 

전북총협이 주최하하고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등이 후원하는 청년 기업탐방은 전북지역 청년들의 미스매치 취업을 예방하고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도내 대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 기업탐방 동행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전북지역 유망기업을 직접 탐방, 현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기업 순례 ‘동행’에 참여한 청년들은 전북도자원봉사 센터장 우수대원 표창, 전북총학생회협의회 기업순례 수료증, 공공기관장 수료증 발급(우수대원 선발), 봉사시간 50시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