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임규탁 센터장)는 지난 22일에 계란 300판을 기증받아 읍.면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자원봉사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단체인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전북단장 임공택과 회원들이 함께 기획한 뜻깊은 나눔 행사이다. 

완주행복나눔봉사단은 2009년도부터 읍면별 약 200여명의 봉사회원으로 구성되어 매주 지역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수지침, 네일아트, 칼갈이, 팥빙수, 간식 등을 제공하는 단체로서 소외계층 및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를 가족처럼 돌봐주는 단체이다.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임공택 전북단장은 "나눔을 통해 본인도 좋은 에너지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적으로 사랑의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규탁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봉사가 혼자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