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주택 인허가 실적이 크게 늘어나며 주택시장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15년 6월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 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 누계기준으로 인허가 실적은 8,615호로 전년동기 8,078호 대비 6.6% 증가했다.

6월 한달동안에만 2,403호로 전년 6월 331호에 비해 626%나 급증했다.

분양(승인) 실적도 늘었다.

6월까지 주택 분양실적은 4,886호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준공실적 또한 6,753가구로 전년 6,640가구보다 1.7% 늘었다.

반면, 착공은 6월 한달동안은 전년 같은달 586가구보다 91가구 증가했으나, 6월까지 누계로는 6,123가구를 기록 전년동기 7,693가구에 비해 1,570가구(20.4%)가 줄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