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임재평)은 완주군에 소재한 106연대와 함께,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군 용사들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위한 ‘꿈~Dream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지원은 개인ㆍ가정ㆍ사회의 환경적, 심리ㆍ정서적 영향으로 학업을 중단한 용사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존감과 유능감을 향상시키고, 학업중단에서 올 수 있는 불안과 위축감을 감소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꿈~Dream 공부방’은 7월 1일~8월 4일까지, 106연대 용사 27명 대상으로 각 대대별 특성에 맞게 집체교육을 하거나, 교육 접근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 강의 수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8월 5일 검정고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인터넷 강의 수강 지원, 검정고시 교재 지급(필수교재 6과목ㆍ모의고사ㆍ기출문제ㆍ총정리), 학습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등을 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106연대 관계자는 자신이 학교 밖 청소년 이었던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우리 용사들은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에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검정고시 지원 이후에도 꾸준하게 직업 및 취업영역에서 그 역할을 다 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