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자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에 나섰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는 지난 15일부터 은퇴설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북도내 6개소에 특화 지점인 'ALL100플랜 라운지'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ALL100플랜 라운지'에는 종합적인 은퇴상담과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난 5월 선발된 은퇴설계 전문 ‘NH ALL100플래너’가 전면 배치됐다.

‘ALL100플래너’란 고객지향 맞춤형 은퇴설계를 추구하는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전문가이다.

특히 상담직원 전원이 금융연수원 주관 은퇴설계 전문가-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해 100세 시대를 위한 고객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농협은행은 ‘내 삶의 힘, 100세 시대 은퇴파트너’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ALL100플랜 라운지'를 중심으로 제공될 다양한 은퇴솔루션을 발표했다.

먼저 은퇴(또는 예정) 고객을 위한 'ALL100플랜 전용패키지'이다.

이날 NH농협은행은 각종 혜택을 담은 전용통장부터 소득공백기를 대비할 수 있는 연금예금, 적금, 연금대출 및 중장년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신용카드에 이르는 총 5종의 상품을 동시 출시했다.

또한, 은퇴설계 제안서인 'ALL100플랜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은퇴에 관한 비재무부분을 총괄하는 은퇴설계 통합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성모본부장은 이날 'ALL100플랜 라운지'로 선정된 전북영업부를 방문해 전용상품을 가입한 후 "'ALL100플랜'을 통해 수년 내 업계 최고의 은퇴설계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내 특화지점은 전북영업부, 익산시지부, 서신동지점, 아중지점, 중화산동지점, 효자동지점 6곳이며, 전북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에 핵심인력 WM(Wealth Manager) 2명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