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42억3900만불, 수입은 1.7% 감소한 21억9500만불을 기록했다.

20일, 군산세관(세관장 임성균)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2014년 19억7400만불 대비 3.5%증가한 20억4300만불로 흑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철강제품의 수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2억불 27.3%) 하였으나 선박 수출 호조로(3억600만불, 732.7%) 전북지역 전체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자동차(13억3000만불), 화공품(11억5000만불), 기계류(4억4000만불), 선박(3억6000만불), 철강제품(2억불)순으로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9억5000만불), 중국(6억7000만불), 중동(4억9000만불), EU(4억9000만불), 미국(4악2000만불), 중남미(3억8000만불), 대만(1억8000만불)순으로 수출실적을 나타냈다.

수입은 중국(5억1000만불), EU(3억3000만불), 일본(3억불), 미국(2억4000만불), 동남아(2억1000만불), 중남미(1억5000만불), 중동(1억2000만불)순으로 수입실적을 기록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