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는 17일 교량 보수공사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가 큰 동산육교를 직접 방문해 교통 통제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동산육교 공사는 오는 9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특히 7월 21일부터 8월20일까지는 반월교차로에서 동산광장 교차로를 잇는 삼례로의 차량통행을 부분적으로 통제할 예정으로 차량 정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덕진구에서는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불편 최소화, 교통 신호수 배치, 안전장구 착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이번 보강공사가 완료되면 교량의 성능증진 및 내구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서는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