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도균)는 오는 22일 실시하는 전주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와 관련해 17일, 2차 공명선거 홍보캠페인을 삼천동 공판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이며 어느 후보가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는지 꼼꼼히 따져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다르게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완산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관련 위법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금품을 받을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선거와 관련해 호별방문이나 후보자 비방 등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