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유 해광)은 지난 16일, 소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협생명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소양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개최했다.

‘모두레’란,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교육 혜택이 부족한 농촌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기여 및 범 농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금융의 중요성, 두레정신과 협동조합의 가치 전달 등 농협의 성격에 부합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을 통해 ‘계획적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 용돈의 개념/쓰임세, 용돈 계획 세우기’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흥을 거뒀다.

이번 교육은 농협생명의 전문 강사 등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지역농협 문화복지 사업의 양적·질적 제고를 지원했다.

조합장 유해광은 참석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은 소양면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이므로 열심히 공부해 큰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학습을 격려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