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축구 전문 언론이자 출판사인 풋볼리스트(대표 서형욱)는 17일 '축구직업설명서: 축구 전문직 종사자 28인의 현실적 조언'을 발간했다. 

저자인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와 정다워 기자는 평소 축구팬들로부터의 문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축구계 취업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축구계에 대한 환상을 갖고 취업을 생각하는 독자에게 축구계의 현실과 발전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알려 주는 것이 책을 펴낸 목적이다.

 '축구직업설명서'는 저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연봉 수준과 업무 내용,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 매력, 발전 가능성, 필요한 어학 능력 정도 등 취업과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수록했다.

현 축구 전문직 종사자 28인의 솔직한 인터뷰는 축구계 취업을 원하는 이에게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자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5900원.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