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은 16일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정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코자 ‘2015년 상반기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전주시와 완주군을 대표하는 이·통장과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귀농인, 유관기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고, 농업정책을 직접 전달해 정책 이해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회는 매년 1~2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농림축산식품부 김진수 사무관(소비정책과)이 참석해 한중, 한·베, 한·뉴 FTA 관련 영향분석 결과 및 국내 보완대책, 밥쌀용 TRQ(저율관세 수입 물량)쌀 수입 배경, 농업재해 보험 등 농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북농관원은 농관원의 주요 업무인 농업경영체 통합 DB구축, 농업용 면세유류 사후관리,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1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홍만의 전북지원장은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