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14일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여 제 96회 전국체전대비 하게강화훈련 계획을 심의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하계강화훈련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90일간 육상 등 44개 종목의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합동, 합숙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실시하여 경기력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제97회 전국동게체전 대비 하계강화훈련 게획, 제96회 전국체전 AT(선수트레이너)파견, 우수선수 영입보강, 전국체전 선수단 단복선정 등을 추가로 심의하였다.

이날 위원회를 참석한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성적하락으로 많은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는데, 금년에는 도민들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새워 줄 수 있도록 경기단체 뿐만 아니라 사무처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