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가 제250회 정례회 개회 중인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7대 임실군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문영두 의원을, 간사에 김왕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하여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예산안 및 결산안 등의 심사를 위하여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회기 중에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문영두 예결특위 위원장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과 기능을 보다 강화하여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메르스 확산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민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사회 구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심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