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 공원운영팀이 지난 10일 덕진경찰서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받아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위해 운영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주변의 문구점, 편의점 등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곳을 말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받은 공원운영팀 덕진체련공원, 아중체련공원, 덕진공원, 승마장 등 4개 시설장은 시설내 수시 순찰활동 수행과 함께 어린이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곧바로 112 또는 관할지구대 및 파출소로 연락한다.

또한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목격한 경우 경찰에 정확한 현 위치와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부모나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해 아동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아동범죄에 대해 지역사회 참여라는 봉사정신으로 어린이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