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진행하는 2015년 노후준비 교육 미니메드스쿨 과정이 교육생들의 열띤 참여속에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미니메드 스쿨은 기초건강교육 및 의학상식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노후를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니메드 스쿨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국내 일류 교수진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노후준비 교육과정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이번 교육에서도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를 비롯해 조비룡, 최호천, 손환철, 김정은, 송욱 교수 등 이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 통증 바로알기, 암의 예방과관리, 남성 갱년기 장애,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 등에 대해 열강했다. 

또 전남대병원 임상철 교수의 난청의 원인과 치료, 박상우 교수의 밝은 눈을 위한 실천법, 전북대 장기완 교수의 건강한 치아관리 교육 등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건강지식을 전달해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내유일의 순창건강장수 연구소에서 명상 및 요가, 지역문화공연, 발효식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실제 교육 후 진행한 교육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시설과 강의내용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도가 94%를 넘는 걸로 알려졌다. 

 

/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