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4동(동장 조병우)이 지난 1일부터 84명의 통장들과 그룹별 원탁회의를 통해 주민 민원해결과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서곡·효천지구 등 전주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효자4동은 인구 7만명의 거대 동으로 성장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현수막 등 주민불편 민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거주인구 7만명 중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995세대), 장애인(2600명) 등 도 많이 거주하고 있더 복지의 손길이 구석구석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효자4동은 주민불편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4명의 통장들과 원탁회의를 통해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 신속하고 완벽한 민원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조병우 효자4동장은 “인구 7만의 전주 대표 동으로서 시민이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부분들은 통장단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