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7일 국립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여성단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법 시행 첫해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위한 범 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역점을 두었다.

이날 기념식은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 21세기 양성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 문화확산 퍼포먼스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과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이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강순애회장은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 받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여성 스스로가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일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사회참여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