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2동(동장 안동일)에서는 6일 관내 거주하는 올해 102세인 김복녀 할머니 댁을 방문해 여름철 대비 선풍기를 직접 전달했다.

김복녀 할머니는 송천2동 거주자 중 최고령으로 69세인 아들과 단 둘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있다.

안동일 동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수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공무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