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전력 소비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며, 어릴때부터 귀에 따갑도록 듣고 배웠던 ‘에너지 절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우선, 전기절약은 발전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열기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불필요한 전등은 끄고,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의 코드는 빼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요즘 TV 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열기 사용대신 내의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유류절약은 차량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만 차량을 운행하는 등 절제해야 한다.
우리 모두, 주변에 전기를 물 쓰듯 하는 곳은 없는지, 또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 곳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에너지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아낀 만큼 이익이 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말보다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때다.

고부파출소 경장 김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