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주)전북고속이 제33대 대표이사로 황의종 사장을 연임했다. 

올해로 회사 창립 95주년을 맞은 (주)전북고속은 30일 회사 내 후생관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에 신재호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황의종 사장을 연임했다. 

또한 부사장에는 문상록 전무이사 정회복, 최인규씨를 선출했다. 이사직에는 김학현, 김기덕, 김종성, 변천수, 문길상, 서동열, 신천우, 최성근씨를, 감사직에는 김명열, 이상수씨를 선출했다. 

대표이사 황의종 사장은 이날 취임 인사로 “회사의 전 구성원이 새로운 창업정신을 발휘하여 안전운행과 승객에 대한 친절과 서비스를 더 한층 증진해 타고 싶은 버스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도 종사원의 후생복지 증진과 경영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