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부자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부자는 아무나 원한다고 되지 않는다.

부자가 되려면우선부자들의 성공습관에서 비결을 찾아야 한다. 세상에 어떤 것도 희생이나 고통없이는 이뤄낼수 없다. 세상에 운으로 되는 것은 없다. 노력하며 개척하고 고난을 극복해야만 소기의 성과를 이룰수 있다.

자녀 교육법도 달랐다. 자녀에게 성공하는 습관을 가르친다는 대답이 부자들은 74%였으나 가난한자들은 1%였다. 자녀에게 한 달에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시킨다는 대답이 부자들은 70%였으나 가난한자들은 3%였다. 자녀들이 매달 2권 이상의 비문학 서적을 읽도록 장려한다는 대답이 부자들은 63%였으나 가난한자들은 3%였다. 이처럼 부자와 가난한자들 사이에 뚜렷한 습관차이가 니타난 것은, 부자가 되려면 ‘성공습관’부터 본받아야한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세계적인 부자들의 교육법을 살펴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끊임없는 독서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를 갑부로 만든 건 그의 부모였다.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깝게 하여 독서광으로 키웠다. 빌 게이츠는 ‘책이야 말로 나의 생각을 넓혀주고, 많은 호기심을 갖게 하며 자극시켜준다. 책 읽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사줄 것이다’고 했다. 

 홍콩의 아시아 최고갑부 ‘리카싱’은 중졸학력이지만 억만장자가 되게 한 원동력은 독서였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매일 잠자기 전 30분독서를 했다고 한다.

리카싱의 서재에는 시경과 논어 등 사서삼경을 비롯해 중국의 고전문학서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것은 우리동네 도서관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독서광이다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는 정명옥의 ‘독자부자(讀者富者)’ 시가 있다. 

독서 씨앗/ 마음에 심으면 삶의 지혜 돋아나고/ 희망의 싹이 트고/ 열정의 꽃이 피어/ 펼쳐지는 앞날은/ 성공의 열매 주렁주렁/ 독서하면 부자되는/ 독자부자/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  

이시는 서울시 지하철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부자는 재산이 많은 사람을 말하지만, 지식이나 정보, 지혜, 경험, 가치도 재산이다. 이를 활용하면 부자가 될수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세계 부자들은 모두 ‘독서광’이었다, 책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책과 가까이 했다. 독서야말로 올바른 판단과 가치관을 갖게 하며 사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叡智)를 터득케 한다.

 책을 읽어 내공(內工)을 쌓는 일은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책은 정신세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인류가 쌓아온 역사와 문화, 지혜, 수많은 지식이 책 속에 들어있다. 위인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새로운정보등을 기록한 책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과 깨우침을 준다. 

그래서 ‘책속에 길이 있다.’고 했다. 부자로 성공하고 싶은가. 지금 서재에서  자기가 목표로 하는 책을 꺼내어 읽기 시작하자. 그 책속에는 틀림없이 나의 꿈과 희망이 담긴 ‘부자의 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김재춘  전)완주동양초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