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평화로(평화지구대 일원) 인도정비사업이 완료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평화로는 장승배기로 BYC맞은편에서 코오롱아파트 후문을 거쳐 두산경복궁아파트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인도가 노후 되고 나무뿌리가 돌출되는 등 노면이 울퉁불퉁해 유모차 및 휠체어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2013년부터 총 7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과 노후 인도에 대해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안병수 완산구청장은 “평화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구밀집지역인 평화동 일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