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6 오후 8:14:00 | 최종수정 2011-01-16 20:14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확산 발생되고 또한 AI의 추가발생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근심 걱정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구제역 차단에 모든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센터소장으로 부터 정읍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제역 방역대책에 대해 현황을 청취하고 또한 지난 10일에는 의원 전원 간담회를 개최한 후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모든 행사는 무기한 연기, 년초에 주민들의 각종 모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급적이면 자제해주도록 홍보하고 구제역과 관련된 예산(인건비, 자재비 등)은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지난해 연말부터 운영되고 있는 방역초소(10개소)에 대해 위로차 조를 편성하여 격려를 실시하고 김철수의장은 정읍IC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 4시간 동안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교통정리와 왕래하고 있는 각종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방역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병선)는 오는 21일부터 회기 계획인 제163회 임시회를 2월중으로 연기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집행부와 축산농가들과 혼연일체로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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