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동(동장 국승원)은 5월부터 매일 저소득 독거노인가정 3~4가구씩 찾아가는 현장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에 맞추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동장, 주민생활지원계장, 통장이 3인 1조가 되어 가정방문하여 불편사항과 건강상태를 살피고, 행복나눔마켓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문 가정수는 50가정에 이른다.

특히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 요령등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 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행 제도권 밖 대상자들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조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