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자원위생과(과장 김동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119개 업소 중 25개소를 현장 방문해 2분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출입?검사?수거 등을 관리,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도모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영업신고후 1년이상 경과한 신규평가와 2년이 경과한 업소의 정기평가, 영업소 변경 등의 사유로 재평가가 필요한 업소 등이다.

평가 내용은 기본 업체 현황, 생산 능력, 환경과 시설 관리 등 120개 항목에 대해 2백점을 기준으로 결과에 따라 중점관리, 일반관리, 자율관리 업소로 구분 관리된다.

덕진구청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가공?제조된 음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식품생산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