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상동지구대(대장 이강옥)에서는 문안순찰 중 금은방 업주에게서 입수한 첩보로 잠복근무를 실시하는 등 끈질긴 수사로 자기앞 수표를 부정 사용한 사기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동지구대 경사 고효관, 경위 오환석은 지난 6일 10:20경 정읍시 A금방 문안순찰을 하던 중, 습득한 자기앞 수표를 내고 100만원 중 30만원을 받아 갔는데 이상하다는 첩보를 입수하였다.

이어 금은방에 촬영된 CCTV를 면밀히 분석하여 피혐의자의 인상착의 등 확보하고, 24시간여에 걸친 끈질긴 주변 잠복근무 중 금은방으로 들어가는 용의자를 발견하여 검거하였다. 

고경사와 오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다.며 “앞으로도 문안순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