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는 주민들이 덕유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5일 무주구천동 주민들은 덕유산산악회 창립발대식을 개최하고 회장에 덕유리개발위원장 최태호 씨를 선출했다.

지역주민 45명으로 구성된 덕유산 산악회는 앞으로 덕유산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산악사고 등에 따른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덕유산산악회는 최태호 회장을 중심으로, 백련사 주지 평상 큰스님, 백경태 전북도의원, 맹갑상, 박봉진, 김인옥, 최대현, 심종욱 고문, 오광석 사무국장, 장정호 산악대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