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강소성의 여자 축구단(U-16)이 전주를 방문했다.

선수단은 오는 9일까지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오전에는 자체훈련을 그리고 오후에는 친선경기를 치르며 상호간의 기술습득과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일 오후 전라북도, 전북도체육회, 전북축구협회 임원이 모인 가운데 양 팀 선수단을 격려하는 환영만찬을 필두로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전 및 응원과 전주한옥마을 방문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유종희 전무이사는 “2009년부터 실시된 국제축구교류 사업은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주닝 단장을 비롯하여 중국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더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