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5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용역』에 대해 새만금내부개발사업 및 김제시 현안사업등을 종합검토하여 2020년도 김제시 장기 도시발전 비전등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6월 18일 계약체결하여 용역을 추진중이다.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시정연구원(지역개발분과), 관계공무원 및 용역수행회사등 2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 ㈜국성건설엔지니어링에서 용역의 주요내용 및 추진방향, 일정 등을 설명하고, 2020년도 김제시 장기 도시발전 비전제시등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시민행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도화엔지니어링 사업책임기술자의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용역』보고후에 김제시 시정연구원 지역개발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해경(전북대 건축공학과), 신동호?이양재(원광대 도시공학과), 정철모(전주대 부동산학과), 심상욱(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2020년도 김제시 장기 도시발전 비전제시 및  새만금개발등 변화하는 김제시주변여건을 감안한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가 수립되도록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의 현안사업들인 방수제 만경 7공구사업과 관련 심포항 관광개발사업, 90만평 규모 산업단지 준공 및 분양,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및 확대, 전북혁신도시 주변개발사업, 벽골제, 새만금, 모악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 및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으로 동서 2축 간선도로, 농업용지 5공구, 166ha(50만평) 규모의 종자생명연구단지, 세계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인 5,874억원  규모의 새만금수목원등 핵심 인프라 사업, 새만금지구에 국제허브공항 조성 건의, 대규모물류단지 조성등 새만금 조기개발을 이끌어내고 국가정책사업등 각종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도심의 쇠퇴화등 공동화 현상을 정비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잘 수립하여 도심의 균형있는 발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정비는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안)작성, 주민의견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교통성검토, 사전재해영향검토, 토지적성평가, 관계기관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김제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전라북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지형도면고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16년 상반기 ‘2020년 김제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