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일일평균 근무시간 대비 총생산성이 최하위에 달하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일만 하는 나라라고 의식하고 있어 보다나은 일일 생산성 향상과 질 좋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보다는 휴식을 통한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에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식전환이 중요하다.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OECD국가들 가운데 최하 위권에 이르는 것은 인력밖에 없다는 과거로부터 인식과 천연자원보다는 인력자원의 충분한 제공이라는 의식 때문에 일일 노동시간이 많음에도 그에 따른 생산성이 충분치 못함을 인식해야할것이다.

휴식은 또 다른 일의 의욕을 유발하고 보다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등식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CEO의 의식전환과 자율과 책임을 소중히 여기면서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책임의식이 선진화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경찰에서도 업무의 특성상 밤낮가리지 않고 근무로 인한 과로가 때로는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뜻하지 않는 사고로 인하여 국가적 피해는 물론 한가정의 생활마저 앗아가는 일들이 있다. 우리나라 경찰은 업무로 인한 과로사나 업무수행중 사고로 인하여 년 평균 45명이 사망을 한다.

그래서 우리 경찰에서는 일과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보다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휴무제도를 운영하면서 경찰관의 삶에 활력소를 주고 있다.

 특히 진안경찰은 비정상의 정상화의 과제에 일과 휴식을 병행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휴식을 통하여 충분한 문화생활 영유와 건강한 체력 유지를 위해 개인이 운동할 시간을 누리고 있고 특히 감성직업군으로 분류되는 우리 경찰은 내부만족을 통하여 보다나은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을 쓰고 있다.

따라서 국가나 개인이나 충분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서는 일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생산성 향상과 웰빙을 위한 일과 휴식이 충분히 병행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을 써야 할것이다.

진안경찰서 청문감사계장 곽원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