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승욱)은 최근 설천, 무풍서 사고로 인해 농번기 영농 활동을 못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협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 뒤늦게 알려져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양승욱 조합장과 무주군지부 정재호 지부장 등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 임직원은 농번기를 맞아 영농활동이 어려운 과수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더불어 함께사는 농협인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일손 돕기 주요 내용은 포도 순따기와 사과 적과 작업 등 과수 농가의 한해 수확을 결정할 수 있는 농작업 등으로 일손 돕기의 대상은 설천면에 거주하는 서모씨는 허리 수술 후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서모씨는“몸이 좋지 않아 한해 농사를 포기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때 농협임직원들이 많은 일을 도와줘 무척 고맙다”며, 수확의 기쁨을 맞이할 희망이 생겼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의 정신을 기본으로 농업인과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일손 돕기 참석자는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 외 구천동농협 직원 7명 △무주군지부장 정재호 외 농협무주군지부 직원 5명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외 지역본부 직원 5명 등 총 17명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