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9일 상황실 2층에서 도의원 및 시 의원들과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사업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사업 활기 찾기 및 정읍시민들의 이해증진에 대한』활성화 방안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병진, 정호영 도의원을 비롯하여 김복남 시의회 부의장과 김영자 행정자치위원장, 김윤진 의원 및 서성호 행정지원국장, 관련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 하여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정읍시와 정읍시의회의 자존심 회복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해 심층 토론회식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층 토론 간담회에서는 서남권 관련 추진 경위, 전라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 및 도시계획심의위원회 내용 설명, 김제시 참여 이후의 정읍시 동향, 정읍시민?의회와
협력하고 합리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해결에 대한 문제점 및 방안 토론, 금후 추진 계획 순으로 진행하였다.

심층 토론회를 갖게된 주요 동기는 김제시에서 정읍시 실무부서를 방문, 사업 참여 방안을 위해 의견을 타진하고 전라북도에 중재역할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 노력하고 있으나 해결 방안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서남권 광역화장장 사업을 두고 정읍시와 김제시의 갈등이 다시한번 촉발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읍시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등 응어리를 풀어 화해하고 세심한 배려와 신뢰속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의 방안을 찾아서 김제시 참여의 계기로 성공적인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사업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이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제시의 적극적인 자세로 정읍시 및 의회의 자존심을 심어주기 위해 자치단체장과의 의사소통 강화, 특히 김제시의원과 정읍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하여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 요구 및 공설화장사업에 지원되는 도비 증액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실천하여 서남권 광역 화장장 사업에 활기를 찾기 위해 온힘을 기우리기로 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