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친환경축산 육성과 농가 참여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지원하는 '2011년 친환경안전축산물 직불금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직불금 신청자격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 농가중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다.
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0일까지 농장 소재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이나 출장소에 축산업등록증, HACCP지정서, 친환경축산물인증서 사본과 친환경축산물을 생산 판매한 거래내역서(정산서, 판매내역서)등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친환경축산물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또는 불연속인 경우 총 3회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단가는 유기축산물의 경우 한우 17만원, 오리 400원, 돼지 1만6,000원, 젖소 50원(ℓ당), 산란계(계란) 10원, 육계 200원, 오리 400원, 오리알 20원 등이다.

무항생제축산물은 한우 6만5천원, 젖소 10원(ℓ당), 돼지 6천원, 산란계(계란) 1원, 육계 60원, 오리 120원, 오리알 2원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오리가 새로 추가됐고 농가당 지급 한도액은 2,000만원이고, 환경친화축산농장은 20％ 추가·지원된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