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사랑의 봉사단(회장 박윤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덕진동의 한 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에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을 각자 특기를 살려 복지센터 도배와 청소 등을 도와 장애인들의 치료환경을 새롭게 꾸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사랑의 봉사단이 찾은 복지센터는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치료하는 기관으로, 도배나 페인트작업 등이 힘든 환경이었는데 봉사단 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랑의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발한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인테리어 작업 등을 통해 나눔 봉사에 앞장서왔다. 

봉사단의 열성적인 나눔 봉사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면서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이 뭉쳐 서로 팔을 걷어 붙이고 봉사에 나서고 있다. 

박윤식 사랑의봉사단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자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감동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합쳐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