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전주 서부시장?상점가 편이 6일 서부시장상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북도가 후원한 이날 시장가요제는 축하공연과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열띤 노래자랑이

 시장가요제에는 인기사수 윙크, 조승구, 장민호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300여명의 상인과 시민들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서부시장 상점가는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내년 6월까지 시잔 활설화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시장내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 상인들을 유입해 남부시장에 이어 제2의 청년몰을 만들어
활력 있고 특색있는 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부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연내 준공되고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완공되면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시장 상점가 민병남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대기업 SSM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변화만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찾을 수 있는 길이다”면서 “지역상인들과 전주시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