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30일 남원시청을 방문, 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유동주 전북병무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은 군복을 입지 않았을 뿐 국가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남은 기간 성실히 복무해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직접 복무현장까지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듣고 복무여건에 살피는 전북병무청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 성실히 복무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유 청장은 “병무청과 도내 전 복무기관, 사회복무요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넓혀나가 현장중심, 국민중심, 소통중심의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