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우리는 네팔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있다.
 
네팔에 대지진이 일어나 4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목숨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나흘 째 구조작업을 벌이는 중이지만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이 최근의 뉴스를 보면 안전사고와 관련된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되고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중의 하나가 안전에 대한 관심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재난과 재해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듯 작년 12월부터 ‘국민안전처’ 에서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신고하여 사전에 예방 및 제거해 재난재해를 예방하고자 국민안전처에서 인터넷으로 운영하던 안전신문고를 올해 2월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국민들에게 다가갔다. 
 
‘안전신문고’는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제보하고 제보한 사실을 바탕으로 국민안전처에서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위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다.
 
안전신문고 종류로는 시설안전,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음안전 이렇게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고 도로 표지판이 잘못된 사례, 성매매 불법시설과 불건전 광고, 학교 앞 불량식품 판매까지 다양하다.  또한  앱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활에 안전관련 유용한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국민들이 안전에 관하여 궁굼한 점등을 문의하고 그에 대하여 질의함 통해 국민안전을 스스로 점검 가능하며, 날씨는 물론이고 대기오염정보도 지역별로 한눈에 색깔로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를 바탕으로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적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총괄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및 신속 대응을 위해 국민안전처를 설립하였다.
 국민안전처에서 모든 인적 물적 체제를 동원하여 안전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위험요소를 제거 해도, 안전 위협요소를 모두 예방 및 제거하기는 어렵겠지만 위협요소 감지를 위해  간편하게 이동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위험을 알리는 등의 국민들의 눈과 귀를 통한 제보를 요구하고, 국민들 또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신문고'' 앱을  잘 이용한다면 나와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경찰관기동대 순경 형 상 문-